아무도알수없음1 #01_이른둥이출산_긴박했던 그날 2019년 7월 30일 새벽 배가 사르르 아프다. 첫째가 감기로 아팠어서 새벽잠을 나도 같이 뒤척였지만, 그때문인지 배가 아프되 주기적으로 아팠다. 아직 때가 아닌데... 잠이 깰 정도로 사르르 아픈 진통이 있어 아침에 병원에 가기로 결정했다. 나는 정말 튼튼한 임산부였다. 내 몸무게가 비만이어서 아이의 폐발달을 위해 몸무게 조절도 잘했었다. 선생님도 혈액검사 결과가 거의 남성수준이라며(ㅋㅋ) 칭찬하셨고 첫째때처럼 한달정도 일찍 나오겠거니 예상했다. 그래서 큰 걱정 하지 않고 병원에 갔다. 혹시 몰라 교회 언니에게 부탁해 같이 가달라고 했다. 언니는 세 딸의 엄마라 한번의 조산경험이 있으신데 얼굴에 근심이 가득했다. 나는 불안한 마음을 애써 부인하며 괜찮다고 밝은 얼굴로 병원으로 갔다. "선생님~ 저 왔.. 2020. 5. 30. 이전 1 다음